회상록
처음에 이더리움과 리플에 투자해서 좀 벌다가 결국 원금을 만들고
이더리움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다 여름에 뚝배기 한번 세게 맞고
남은 8빗 스팀잇에 투자했다 본전쯤 만들고 거기 1빗 넣어놨는데 비밀번호를 유실하고
여름에 빡쳐서 남은 코인 전부 씹스캠코인 크립톤인가에 넣었다가
결국 10월쯤 되서 2.3 비트 남기고 씹스캠코인 종결하고
비트 조금씩 모으다가 겨울에 빗썸 레버리지 하다가
9비트정도 만들어서(당시 900만원정도) 비트멕스에 넣었다가
3비트 뚝 날아가고
6비트 더 넣어서 33.5비트까지 갔다가 뚝 날아가고
3비트정도 더 넣어서 조금 버는듯 하다가 뚝 날아가고
데이트레이딩에 집착하다 뚝뚝 날아갔다
그리고 17년도 초에 0.34비트와 몇 이더 2백만원으로 다시 시작한걸로
1년 잊어버리다가 연말 폭등 거쳐서
다른 코인들 10배씩 뛸때 나는 뭔가 어긋나서 FOMO로 손해보고
1400정도 만들어서 멕시코 갔다가
어렵게 리플도 한번 타는 등 FOMO만 따라다니다가 뚝 오지게 맞고
9백만원까지 떨어졌다가
18년도 3월에 2300만원 만들었다가 500만원 날려서 1800 만들고
채권에 투자했다가 또 FOMO 투자 하고
9월까지 기다려서 겨우 본전 즈음 뽑나 했는데
엄마 주택청약통장 깨서 3250만들고
비트 잠깐 해서 3338만들었는데
빗멕에 넣어서 600 손실내고
2700만들었다가
지금은 2900정도이고
돈 더 넣어서 3000정도인데 또 물려있다
- 레버리지 뚝맞기 네번 + 가격집착하게 되는 문제
- 스캠코인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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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얻은 결론
문제는 뭐였냐면 아는게 없고 욕심만 크니까 자꾸 고 리스크로 넘어가고 운으로 대충 픽해서 스트레스는 엄청 받고 가격에 집착하고 수익은 그냥 둔것만 못한 문제가 있었다
이걸 제대로 하려면
1. 좋은데 관심을 못받은 종목을 선정한다 하고 공부했으면 지금쯤 많은 돈을 벌었을꺼다.
2. 가만히 두었을 때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앞으로의 전략은?
1. 좀 더 다양한 알트에 관심을 가져보자.
2. 생각한 결론이 나올때까지 가만히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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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란 합당한 객체에 상대적인 관심을 주는 직업. 끊임없이 연구하고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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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투자자들의 관심을 먼저 읽는 것이 투자이므로 생각해 보면 다른 투자자들도 그냥 기술충들이라 그렇게까지 알트에 많이 관심가지지는 않기 때문에 순환매매를 적절하게 멍청하게 해야한다. 투자자는 상대적이어야 한다.